[뉴스토마토 홍연기자]
신세계(004170)가 면세점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증권가 분석에 힘입어 강세다.
신세계는 19일 오전9시52분 현재 전일 대비 7500원(3.52%) 오른 22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김근종 현대증권 연구원은 "신세계 DF의 서울 시내 면세점이 지난 18일 개점했다"며 "신규 면세점 중에서는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의 성공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신세계면세점은 주요 관광 상권인 명동과 남대문 사이에 위치해 패키지 여행객과 자유 여행객 모두에게 여행 일정상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며 "명품 라인업이 추가되면 기존 면세점 대비 소비자에게 더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 크다"고 설명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