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0일
삼천리자전거(024950)의 외형 성장에 주목하자며 목표가를 2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은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천리자전거의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보다 6.9% 줄어든 24억원으로 예상치를 밑돌앗지만, 이는 1분기 평균 환율이 전년동기 대비 10% 높아 관세 철폐효과를 상쇄한 부담 탓이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부터 1분기부터 쁘레베베(51%), HK(100%), 스마트자전거(100%) 3개의 자회사가 연결 실적으로 인식된 부담도 있었는데, 앞으로의 성장 잠재력은 주목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올해 연결 영업이익은 198억원으로 전년보다 32.6%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자회사가 기존 사업보다 성장성이 좋다"고 덧붙였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