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서울 청계천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파라솔 의자 등 새로운 쉼터시설이 조성됐다.
한화(000880)와 서울시설공단은 22일 '청계광장 카페시설 개선사업 협약'을 맺고 청계천 주변에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쉼터시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청계천 상류지점인 팔석담부터 모전교 사이 좌우 보도에 총 12개의 파라솔 테이블과 함께 그늘막, 의자가 설치됐으며, 파라솔 테이블 상단에는 청계천 주변의 식당 및 관광정보가 담긴 지도를 부착했다. 이 쉼터시설은 오는 10월까지 운영된다.
한화와 서울시설공단은 '한화와 서울시가 함께하는 72시간 도시 생생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해 청계천 삼일교 아래 광복 70주년 기념 '불꽃길'을 조성하는 등 함께 서울 주요 시설의 개선 사업을 하고 있다.
한화그룹과 서울시설공단은 청계천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22일부터 이용가능 한 쉼터시설을 설치했다. 사진/한화그룹
조승희 기자 beyon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