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수기자]
롯데하이마트(071840)는 24일 서울 강동노인종합복지관에서 선풍기 제조사인 신일산업, 한일전기와 함께 독거노인 100가구에 선풍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현철 롯데하이마트 상품본부장과 정윤석 신일산업 판매사업본부장, 박창진 한일전기 영업본부장,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부센터장과 성미선 강동노인종합복지관장이 참석했다.
롯데하이마트 임직원 봉사단 20여명은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선풍기와 음료를 전달하고,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오후에는 미리 준비해간 청소도구로 독거노인이 거주하는 집을 청소했다.
롯데하이마트는 한여름 무더위를 앞두고 혹서기 취약 계층인 독거노인 어르신들을 위해 선풍기 배달 봉사를 준비했다. 국내 대표 선풍기 제조사인 신일산업, 한일전기와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파트너사와 사업관계를 넘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서도 동반자로서 함께 나아가겠다는 뜻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6월에도 파트너사와 함께 서대문 일대 쪽방촌을 찾아 독거노인 100명에게 선풍기를 전달했다. 지난해 12월에는 파트너사 임직원들과 김장김치 1500kg를 담가 광진구에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왼쪽부터) 정윤석 신일산업 판매사업본부장, 성미선 강동노인종합복지관장, 김현철 롯데하이마트 상품본부장,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부센터장, 박창진 한일전기 영업본부장이 24일 서울 강동노인종합복지관에서 독거노인 선풍기 전달식을 가진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하이마트)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