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1분기에 7000억원이 넘는 대규모 영업손실 이후 충격에서 벗어나고 있는 모습”이라며 “2분기에는 영업손실이 264억원으로 줄어들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1분기에 반영됐던 6500억원 수준의 일회성손실이 없어지고, 소형 2차전지가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권 연구원은 “소형 2차전지는 자산상각에 따른 고정비 절감, 고객사의 플래그십 모델 효과 등으로 흑자전환될 것으로 기대되며, 중대형전지는 소폭 적자가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