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기영기자] 삼성증권은 26일
NHN한국사이버결제(060250)에 대해 “이익 성장 가시화되나 밸류에이션 부담이 있다”라며 삼성증권 투자의견 ‘홀드(HOLD)’와 목표주가 25000원을 유지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 소셜커머스 신규 가맹점 유치와 중소 가맹점 대상 적극적 마케팅으로 지난해 PG 거래액이 큰폭으로 증가했으며, 지난 4분기부터 영업 레버리지효과 발생했다”라며 “그러나 매출 증가에 페이코의 직접적인 기여는 제한적이었던 만큼, 소셜커머스 업체에 대한 높은 의존도는 향후 지속 성장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밸류에이션에 아직 남아있다고 판단한다”라며 “그러나 주가는 2016년 기준 주가수익배율 34.5 배 에서 거래되어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히 높게 반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기영 기자 parkgiyoung6@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