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기영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7일
한세실업(105630)에 대해 "경쟁력은 변함없지만 주가 낙폭이 과대하다"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6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화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3가지 우려로 인해 주가가 17% 하락했다”라며 “향후 실적부진에 대한 우려, 주요 바이어 경영난에 따른 오더 둔화 우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들의 생산기지 리쇼어링(reshoring) 등 계획 발표에 따른 경쟁력 약화에 대한 우려 등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제기될 수 있는 부분들이나, 그 정도가 과하다”이라며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10.7%, 7.5% 증가한 3593억원과 212억원으로 추정돼 현재는 저점 매수구간”이라고 평가했다.
박기영 기자 parkgiyoung6@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