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교보증권은
잇츠스킨(226320)에 대해 내년 본격적인 외형 성장이 재개될 것이라고 3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5000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서영화 교보증권 연구원은 "잇츠스킨은 메르스 이후 지속된 매출액 역신장으로 인해 제품력에 대한 의구심이 존재하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1분기 면세점은 전분기 대비 성장했고 수출대행도 지난해 4분기를 기점으로 회복하고 있는데 이는 브랜드가치가 훼손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다.
서영화 연구원은 "다른 우려는 지속되는 중국 정부 규제에 대한 불확실성"이라며 "이는 경쟁사 사례와 이외 제품군들이 지속적으로 위생허가 인증을 받고 있음을 감안시 달팽이류 위생허가가 시일내 승인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서 연구원은 "의구심을 걷어내고 현재는 잇츠스킨의 성장 모멘텀에 주목해야 된다"며 "뉴월드그룹과의 O2O 비즈니스가 시작되는데 2300개의 주대복 매장과 HOKO Mall에 제품이 전시돼 O2O로 판매될 예정이고 중국 최대 유아복 회사인 썬마그룹과 JV를 통해 2017년 신규 화장품 브랜드를 중국에 론칭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