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통신주가 동반약세다. 단말기 지원금 상한이 폐지될 것이라는 우려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가 단말기 지원금 상한을 현재의 25~35만원에서 출고가 이내로 바꿔 사실상 상한제를 폐지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정부가 이 같은 결정을 내린다면 통신사 입장에서 비용 확대로 인해 영업이익률이 떨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업체별로는 영업이익 대비 마케팅 비용이 높은 LG유플러스, KT 순으로 부정적 영향일 클 전망"이라고 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