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순영기자] 기온이 떨어지고 일교차가 커지면서 신종 플루가 다시 확산될 조짐이다. 주말 초등학생 사망자까지 발생하면서 신종플루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다.
19일 오전 9시1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녹십자(006280)가 전날보다 3.48%(5000원) 오른 14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해
한독약품(002390)도 4.48%(650원) 상승한 1만5150원을 기록중이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경기도 A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1학년 남학생(7)이 신종 플루 감염으로 16일 오후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학생은 고위험군 분류에 포함되지 않는 연령대인 데다 평소 건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종 플루로 초등생이 숨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뉴스토마토 이순영 기자 lsymc@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