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차례로 방문해 양국의 장관급 주요 인사를 면담하면서 적극적인 말-싱 고속철 수주지원 활동을 전개한다.
국토부는 13일 강 장관이 이날 13일 싱가포르 교통부(MOT) 선임국무장관, 육상교통청(LTA) 회장을 면담하는 등 말-싱 고속철 수주 지원을 위한 행보를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장관은 14일에는 말레이시아로 이동해 현지 정부 비서실장 겸 고속철도공단(MyHSR) 회장과 육상대중교통위원회(SPAD) 위원장을, 15일에는 교통부(MOT) 장관을 차례로 만나 고속철 사업을 포함한 교통 전반에 대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강 장관은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과의 간담회도 마련해 해외건설시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자료사진.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차례로 방문해 말-싱 고속철 수주지원 활동을 전개한다. 사진/국토교통부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