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주택매매거래량 전국 8만9천건…작년비 18.8%↓

입력 : 2016-06-14 오전 11:00:00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주택매매거래량은 8만9267건으로 지난해 5월과 비교해 18.8%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5월 누계기준으로는 37만5000건으로 작년 5월 대비 25.1% 감소했으며, 최근 5년 5월 누계 평균 대비로는 2.3% 소폭 줄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16.1%, 지방은 21.8% 각각 감소해 수도권에 비해 지방의 감소폭이 컸으며, 5월 누계기준으로는 수도권은 25.2%, 지방은 24.9%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아파트는 24.2%, 연립·다세대는 5.2%, 단독·다가구 주택은 9.9% 각각 감소했다.
 
5월 누계기준으로도 아파트는 32.4%, 연립·다세대는 7.9%, 단독·다가구는 7.1% 각각 감소해 아파트 감소폭이 아파트 외 주택에 비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주요 아파트 단지 실거래가격(계약일자 기준)은 강남권은 재건축 상승세, 수도권은 일반단지 중심으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주택매매거래량 및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 부동산가격정보 앱) 또는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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