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형석기자]
기업은행(024110)은 14일 을지로 본점에서 핀테크기업 육성기관인 미국 USMAC, 핀란드 Nestholma와 핀테크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USMAC는 미국 실리콘밸리를, Nestholma는 핀란드 헬싱키를 거점으로 하고 있는 스타트업 발굴·육성 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행은 두 기관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국내 우수 핀테크기업이 미국과 핀란드에서 열리는 데모데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우수 핀테크기업을 발굴하고 해외진출을 지원하고자 뜻을 모았다"며 "USMAC과 Nestholma를 통해 핀테크기업이 해외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4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핀테크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업무협약에서 (왼쪽부터)Chris Burry USMAC 공동 CEO와 시석중 기업은행 마케팅그룹 부행장, Antti Kosunen Nestholma 공동 창업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업은행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