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수기자]
휠라코리아(081660)는 언더웨어 본부에서 홈쇼핑을 주 유통채널로 하는 신규 언더웨어 브랜드 '도첼라(docela)'를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도첼라는 '완벽한'이라는 뜻을 가진 체코어로 프라하에서 영감을 얻은 모던하고 시크한 매력을 담아낸 하이엔드 란제리로 구성됐다. 휠라가 가진 106년 역사의 기술력과 유럽의 로맨틱한 무드를 접목해 탄생시킨 '도첼라'는 착용감은 기본, 아름답고 이상적인 실루엣을 연출해 기능성과 심미성, 가성비까지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도첼라는 유럽에서 활동하는 스타 디자이너 박윤정과 협업을 진행, 디자이너 특유의 감성을 제품에 투영해 스타일 측면에서 소비자 만족감을 극대화했다. 은은한 노출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는 시스루(See-Through)를 제품의 주요 콘셉트로 선정했으며, 블랙과 화이트, 베이지, 핑크, 네이비, 골드 등의 컬러를 사용해 여성미를 강조했다. 여기에 도첼라가 개발한 형태 기능 패턴을 적용, 시크하고 섹시함이 공존하는 감각적인 프론트 패턴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배가했다.
또 최고급 소재를 사용해 부드러운 착용감을 제공하며, 3-푸쉬(PUSH) 몰드 시스템은 가슴의 중심부터 끌어올려 완벽하고 아름다운 볼륨감을 표현한다.
최근 론칭에 앞서 박윤정 디자이너와 전속 모델 박한별, 쇼호스트 임세영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쇼케이스에서는 현장에 있던 소비자와 관계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권오일 휠라코리아 언더웨어 MD사업부장은 "패션 수준의 향상은 언더웨어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언더웨어가 개성을 표현하는 아이템으로 인식되면서 선택 기준도 까다로워지고 있다"며 "점차 세분화·전문화되는 시장 상황과 유통 채널별로도 다른 소비자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새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도첼라' 대표 제품. (사진제공=휠라코리아)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