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이화전기(024810)가 강세다. 100억원의 자금 유입을 통한 신사업 추진 기대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이화전기는 17일 오전 9시34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16원(18.74%) 오른 7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화전기는 전날 제29회 신주인수권부사채의 신주인수권이 행사돼 100억원 가량의 신주발행 대금이 유입됐다고 밝혔다. 추가 상장된 신주는 총 3425만주다.
회사 관계자는 "신주인수권부사채가 성공적으로 전환돼 부채비율이 줄어들면서 재무적 안전성이 더 좋아졌다"며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다각화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라고 밝혔다.
이화전기는 현재 다양한 신규사업을 검토 중이며, 이르면 이달 중 신사업 투자를 추진해갈 계획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