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7일
웹스(196700)에 대해 신제품들의 매출 가시화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올해 실적은 지난해와 유사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동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웹스는 고탄성 기술을 활용한 내마모성 소재 개발에 성공해 고기능성 골프공 소재를 테일러메이드사로 공급 중”이라며 “지난해 관련 매출액은 6억원을 기록하며 예상치 15억원을 크게 하회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또 기존 방열소재의 단점을 보완한 신제품도 고객사 확보가 예상보다 느리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돼 올해 유의미한 매출 증가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신규 소재 관련 매출은 과도한 기대보다 고객사 채택 확대와 신규 매출 발생 여부를 확인하며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