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한국투자증권은 9일
코렌텍(104540)에 대해 북미지역 매출이 올해 이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코렌텍은 인공고관절, 인공슬관절 전문 생산 기업이다.
이나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북미지역 매출이 올해 이후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경쟁사 대비 저렴한 가격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필두로 의사별 일대일 집중 마케팅을 진행, 지난해 6월말 기준 미국을 포함한 18개국에서 제품 인허가 등록 완료와 3개국 인허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북미시장은 글로벌 인공관절 시장의 약 61%를 차지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기업, 미국 시장에서의 매출 확대 가능성 보유 등을 감안하면 성장성에 기반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부여가 타당하다”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40% 증가한 425억원, 영업이익은 354.2% 늘어난 44억원을 기록하며 5년 연속 매출액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