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바로투자증권은
블루콤(033560)에 대해 프리미엄 제품 출시로 인한 제품 믹스 개선 효과가 전망된다고 20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박성순 바로투자증권 연구원은 "그간 블루콤의 약 50% 이상의 제품이 저가였는데 중국 제품과의 경쟁이 심해지고 있다"며 "블루콤이 출시한 고가 블루투스 헤드셋이 북미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등 고가 제품 판매 확대에 따른 제품 믹스 개선으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박성순 연구원은 "아이폰7이 이어폰 단자가 없이 출시된다면 블루투수 이어폰 시장 확대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710억원과 386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4.9%, 19.4%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