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한양증권은 21일
빅솔론(093190)에 대해 신제품 출시에 따른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최서연 한양증권 연구원은 “올해 말까지 제품 라인업 확대를 위해 14가지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인 빅솔론은 현재까지 4가지 제품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보통 제품 출시부터 매출 발생까지 약 6개월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신제품 관련 매출은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말 출시된 모바일 프린터 신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가볍고 휴대성이 좋아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현재 개발 중인 소형 라벨 프린터도 내년 제품 출시 예정으로 모바일·라벨 프린터의 매출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이어 “빅솔론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6.4% 증가한 892억원, 영업이익은 6% 늘어난 159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