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가, 3D센서모듈 가능성 무궁무진-교보증권

입력 : 2016-06-22 오전 8:50:44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교보증권은 나무가(190510)에 대해 3D센서모듈의 적용 어플리케이션은 무궁무진한 만큼주가 주가수익비율(PER)을 지속적으로 상승시킬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3D센서는 적용 어플리리케이션이 무궁무진하다"며 "드론과 자율주행자동차의 충돌방지 시스템으로도 적용이 가능하며 PC, 자동차, 현관문의 도어락 기능으로도 활용가능하다"고 평가했다.
 
김갑호 연구원은 "궁국적으로 사물을 3D카메라에 찍어 그래픽화 하거나 홀로렌즈 등을 통해 가상의 모습을 재현해 낼 수도 있는데다 3D프린터를 통해 이를 입체모형으로 제작할 수 있다"며 "듀얼카메라를 통한 다초점 혹은 3D구현에 대한 연구성과가 쌓인 IT기기 회사는 국내에서는 나무가가 독보적"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향후 듀얼카메라 탑재 스마트폰이 출시될 경우 나무가의 포지션은 수직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며 "IT기기의 진화방향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지닌 기술이기 때문에 어느정도까지 확대될지 가늠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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