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6월27일부터 7월1일까지 '2016년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을 세계적 브랜드로 육성하고 글로벌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바이오의약품 분야 세계 석학 및 규제당국자들과 지식·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특별 전문가 초청 강연 및 백신, 세포·유전자치료제 등 바이오의약품 분야별 포럼 ▲국내 개발 제품 수출지원을 위한 특별행사 ▲바이오의약품 분야 국제회의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손문기 식약처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국제 전문가들과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여 바이오산업 육성 전략 수립 및 해외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글로벌 이슈에 대한 규제기관 간 소통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 홈페이지(www.gbckore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