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동화약품(000020)은 부채표 가송재단이 주최하고 자사가 후원하는 '2016 가송예술상' 시상식이 서울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개최됐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의 최은정 작가에게는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되며 수상 년도로부터 2년 이내 공아트스페이스에서 1회의 개인전을 개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우수상의 정재원 작가와 특별 콜라보레이션상의 곽수연 작가에게는 각각 상금 500만원이, 특별상을 수상한 레이박, 박기훈 작가에게는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수상자 및 본선 진출 작가 11인의 작품은 6월23일부터 7월5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아라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제 5회 '여름생색'전에서 전시된다.
이번 전시를 후원한 윤현경 동화약품 상무는 "현대적으로 해석된 부채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송예술상은 '접선(접는 부채)'를 주제로 시각예술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 미술 공모전이다.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2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