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호기자]새마을금고중앙회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MG손해보험의 대주주인 '자베즈제2호SPC'에 718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MG손보는 28일 이사회를 열어 자베즈제2호SPC의 718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승인할 계획이다.
MG손해보험은 지난해 3월 400억원, 10월 825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한 바 있다.
MG손보의 RBC(지급여력)비율은 3월 말 현재 152.9%로 증자 후에는 180%~200%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MG손보 관계자는 "RBC비율 개선을 통해 신계약 모집 등 영업력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