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한국맥널티(222980)가 주력 사업인 커피 부문의 안정적 외형 확대 기대 속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14분 현재 한국맥널티는 전거래일 대비 450원(2.65%) 오른 1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맥널티는 생두에서 원두커피 가공제품까지 커피와 관련된 전반적인 사업 전체를 영위하고 있다. 커피사업이 전체 매출에서 약 76%를 차지하고 있다.
이날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력 사업인 커피 부문은 국내 소비시장의 고성장에 따라 안정적인 외형 확대가 기대된다”며 “국내 커피 소비시장 규모는 연평균 12% 정도 성장하고 있는데, 이는 커피문화 보급과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맥널티는 네트워크사 매출액 순위 4위인 애터미향 매출이 안정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해당 채널 매출은 재고 부담이 없고, 결재 기일이 짧아서 안정적으로 현금흐름이 창출되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