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미국의 지난 5월 건설업지출이 전달보다 0.8% 줄었다고 미국 상무부가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마켓와치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집계한 시장 예상치는 0.5% 증가였다. 지난달 건설업 경기가 시장 예상보다 훨씬 나빴다는 의미다.
공공 건설지출은 2.3%, 민간 건설지출은 0.3% 각각 감소했다. 주거용 건설지출은 5.3% 증가했다.
마켓워치는 다만 올해 건설업지출이 작년에 비해서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올해 1~5월 건설업지출 합계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 많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