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동부하이텍(000990)이 산업은행의 채무상환을 위해 연말까지 현금 5600억원을 마련해야 한다는 소식에 닷새째 하락 중이다.
26일 오전 9시30분 현재 동부하이텍은 110원(1.59 %) 내린 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연말까지 이를 갚지 못하면 약정 불이행의 대가로 주식전환선택권이 발동돼 동부하이텍의 최대주주가 산업은행 등 채권단으로 바뀔 수 있다.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3500억원을 사재출연한다고 해도 2100억원 가량이 부족하다.
이중 약 90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고 추가로 조달해야 할 현금은 1200억원정도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