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기영기자] 대신증권은 13일
제이콘텐트리(036420)에 대해 “메가박스 완전 인수 후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라고 평가하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6500원을 유지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메가박스의 평균 티켓매출(ATP)은 약 6700원으로 부가세등을 감안하면 소비자 입장에서 7700원으로 약 3시간을 즐길 수 있는 여가 수단이 바로 영화관람”이라며 “2013년 전국 관객수가 2억명을 넘어섰고, 2015년 2억2000만명까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영업 성과도 우수해 메가박스의 관객 점유율은 15.7월 17.3%에서 16.6월 19.1%로 1.8%p 상승했다"라며 “짧은 기간 동안 직영점이 크게 증가했음에도 여전히 직영점 비율은 36%에 불과(CGV 71%, 롯데시네마 79%)해 직영 전환만으로도 충분히 성장 가능성이 있다”라며 고 전망했다.
박기영 기자 parkgiyoung6@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