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수기자] CJ푸드빌 임직원들이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을 돕기 위해 헌혈증과 뚜레쥬르 착한빵을 전달하는 '헌혈&나눔' 활동을 펼쳤다.
CJ푸드빌은 지난 12일 임직원 헌혈행사를 마치고 천진욱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서울 중구 쌍림동 사옥으로 초청해 헌혈증과 뚜레쥬르 착한빵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단팥빵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헌혈&나눔 행사'는 CJ푸드빌 임직원들의 봉사활동 참여 확산을 위해 실시한 프로그램으로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CJ푸드빌은 뚜레쥬르의 착한빵이 2개 팔릴 때마다 단팥빵을 1개씩 적립해 아동복지시설 등 사회 취약 계층에 기부하는 '뚜레쥬르 착한빵 캠페인'의 일환으로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이 항암 치료 후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시 간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단팥빵을 지원했다.
천진욱 사무총장은 "CJ푸드빌 임직원들의 도움의 손길이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에게까지 이어지게 돼 더없이 값진 고마움"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환아들이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을 되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CJ푸드빌 임직원들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J푸드빌은 2014년 9월 뚜레쥬르 착한빵 캠페인을 론칭한 후, 지난달 말까지 1년9개월여 동안 뚜레쥬르 가맹점 포함 총 153개 매장이 '나눔 실천 매장'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CJ푸드빌은 이를 통해 전국 275개소의 아동복지시설 등에 단팥빵 43만3000여개를 전달했다.
CJ푸드빌 임직원들이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돕기 위한 헌혈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CJ푸드빌)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