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나흘만에 숨고르기하고 있다.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와 영란은행의 금융정책 회의 등을 앞두고 경계감이 작용하고 있다. 2000선에 대한 부담도 반영되고 있다.
(사진/이토마토)
14일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0포인트(0.055) 내린 2004.45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2억원, 8억원 사들이고 있다. 기관은 7억원 매도 우위다.
전일 급등했던 철강금속업종이 단기 차익 매물을 받아내며 0.83% 하락 중이다.
POSCO(005490)가 1.32% 밀려나고 있다. 은행, 운송장비, 의약, 기계 순으로 낙폭이 크다. 반면 전기전자, 건설, 화학 등은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5000원(0.34%) 오른 148만6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차(005380)는 노동조합의 파업 찬반 투표가 가격됐다는 소식에 2.21%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상승 출발했지만 이내 하락 전환돼 700선 지지력 테스트 중이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포인트(0.14%) 내린 701.65를 기록 중이다.
박상정 기자 aurapsj@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