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한국다케다제약은 임직원 자원봉사단인 다케다 봉사단이 지난 9일 난지생태습지원에서 수변 생태 자원과 야생 생물 보호를 위한 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서는 하천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외래종인 환삼덩쿨을 제거하고 수질 정화 및 악취 제거에 탁월한 EM 흙공을 만드는 작업도 함께 했다. EM 흙공은 80여종의 유용한 미생물과 발효액으로 만든 자연정화제로 하천 바닥에 퇴적된 오염 물질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다케다 봉사단은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환경과 인체에 무해한 천연모기퇴치제를 만드는 활동도 함께 진행했으며, 완성한 천연모기퇴치제는 지역 센터의 아동들에게 기부했다.

 

마헨더 나야크 한국다케다제약 대표는 "이번 봉사활동은 직원들에게 오랜만에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삶의 중요성에 대해 느낄 수 있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한국다케다제약은 환자를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지역 사회와 지속적인 신뢰를 구축하며 지역 시민으로서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