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세진중공업(075580)에 대해 수익성 향상은 상당기간 계속될 전망이라고 2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000원은 유지했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500억원과 11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한국 조선업의 올해 상반기 선박인도량은 지난해보 13척 늘어나고 있어 세진중공업의 영업실적은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박무현 연구원은 "현대중공업 그룹의 LPG선 인도량은 지난해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늘어날 것으로 계획됐다"며 "세진중공업의 수익성 향상은 상당기간 계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벨류에이션은 올해 5.9배, 내년 5.3배로 매우 심한 저평가"라며 "견조한 실적 성장과 벨류에이션 매력, 양호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주가는 상승추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