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한신공영(004960)이 오는 8월 경기 부천시 소사본동 70-16번지에 들어서는 '부천 한신더휴 메트로'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1층, 총 299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평면은 전용 59·64㎡의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소형타입으로만 구성된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소사역을 단지내 연결로를 통해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이며, 지하철 이용시 여의도까지 3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또한 서울외곽순환도로(송내IC와 시흥IC)와 경인고속도로(부천IC)가 인근에 위치해 서울은 물론, 수도권 전 지역으로의 진출이 용이하다.

 

특히 소사역은 2018년 소사원시선이 개통 예정으로, 안산~시흥~부천 등 수도권 남부권역의 광역 교통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2021년에는 소사~대곡선이 개통예정으로 수도권 서북부 접근성도 향상될 예정이어서 향후 환승 더블역세권 아파트로서의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이 단지는 우수한 교육여건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부원초, 소사초, 소명여중고, 일신중, 소사중, 시온고등학교 등이 인근에 위치해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부천역세권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부천역사쇼핑몰에는 종합쇼핑몰을 포함해 이마트, 교보문고, CGV, 롯데시네마 등 다양한 문화편의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세종병원, 성모병원 등의 의료시설도 인접해 있다.

 

또한 현재 복원중인 심곡복개천(2017년 개방 예정)이 도보 10분거리에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부천은 그동안 신규물량 공급이 뜸했던 지역이라 새아파트 분양에 대한 지역 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부천시 통계에 따르면, 소사구 내 10년 이상 노후 주택(아파트, 단독주택,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의 비율은 소사구 전체의 87.51%를 차지하고 있으며, 부천시 전체 노후 주택 비율도 89.22%에 달할 정도로 새아파트 공급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사업지 인근 소사본동에는 최근 5년간 공급된 아파트가 전무하다.

 

단지 내부는 인근의 기존 노후주택과 차별화된 인테리어 및 설계특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전 세대 남향배치로 개방감이 우수하며, 커뮤니티 시설을 강조하는 등 외형적 특화설계도 적용한다. 특히, 41층 초고층 랜드마크로 부천 시내를 한눈에 바라 볼 수 있는 우수한 조망권도 누릴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 부천시 중동 1155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오는 2020년 5월 예정이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