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CJ대한통운(000120)이 26일 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한 군포복합물류터미널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제1호 공공물류유통센터'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이사(왼쪽 6번째)와 남경필 경기도지사(왼쪽 5번째)가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공공물류유통센터는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유적 시장경제' 실현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스타트업, 협동조합 등에 물류 경쟁력을 높여 매출 증대 및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CJ대한통운은 경기도와 지난 4월 '공공물류유통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군포복합물류단지 내 2000여㎡ 규모의 '공공물류유통센터'를 설치했다. 경기도는 55개 사업주로 구성된 온라인판매자협동조합과 ㈜위드닉스, ㈜더로프 등 3개 법인의 57개 사업주를 1호 입주기업으로 선정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공공물류유통센터 입주기업들에게 저렴한 임대료 및 물류운영 등 물류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으로, 입주기업은 물류경쟁력을 바탕으로 매출 증대 및 기업 성장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