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형석기자] 농협은행은 지난 2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 태평양 정보보안 리더십 공로상' 시상식에서 남승우 농협은행 부행장이 '정보보안 프로젝트 관리 전문가'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남승우 부행장은 지난 2014년 정보보안본부장으로 부임한 후 정보보호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현재는 농협은행의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를 역임하고 있다.
국제정보시스템보안자격협회(ISC)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한국ISLA수상자협의회의 자문 및 후보추천을 거쳐 아태 사무국에서 공적 검증 후 국제ISLA심사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선정된다. 역대 한국 수상자는 34명이다.
남 부행장은 "이번 수상은 농협은행의 고객정보자산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해 준 것으로, 모든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정보보안에 동참하여 각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였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고객정보를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jpg "◇지난 2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 태평양 정보보안 리더십 공로상' 시상식에서 남승우 농협은행 부행장(가운데)이 수상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지난 2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 태평양 정보보안 리더십 공로상' 시상식에서 남승우 농협은행 부행장(가운데)이 수상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