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한국투자증권은
휴비츠(065510)에 대해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2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은 유지했다.
이민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1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4% 늘어난 37억원을 기록했다"며 "비수기인 전분기 대비 외형과 수익성이 모두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이민영 연구원은 "지난해 출시한 안경점용 렌즈 가공기, 검안기, 그리고 디지털 리플렉터 신제품을 출시했는데 디지털 리플렉터의 소비자 반응이 긍정적"이라며 "신제품 출시 효과는 하반기로 갈수록 극대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현미경 철수로 전년대비 성장성은 낮아지겠지만 원가 경쟁력을 보유한 안광학 사업부만 영위하면서 수익성은 지속적으로 제고될 것"이라며 "올해 영업이익률은 18%로 최근 3년 평균 영업이익률 9% 대비 9%포인트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