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정운기자] JT친애저축은행이 최저 연 5.9%의 금리로 최대 1억원까지 대출 가능한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원더풀 슈퍼와우론'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원더풀 슈퍼와우론'은 신용도에 따라 최저 연 5.9%에서 최고 연 11.9%로 업계 최저 수준의 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저축은행 중금리 상품 중 금리가 가장 낮으며, 대출한도 역시 최대 1억원까지로 1·2금융권 전체 중금리 대출 상품 중 가장 높은 점이 눈에 띈다. 대출기간도 최장 72개월까지로 1·2금융권 중금리 상품 중 가장 길다.
상환방법은 원리금 균등 상환 및 원금만기 일시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나이스 신용평가 기준 신용등급 1~5등급 이내, 연소득 2600만원 이상인 만 20세 이상 직장인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JT친애저축은행은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저축은행 고객뿐 아니라 낮은 한도와 짧은 상환기간으로 고민하는 사잇돌 대출 이용 고객에게 보다 나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원더풀 슈퍼와우론'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그간 JT친애저축은행은 자녀를 위한 교육비 등의 지출에 대해서 연 5%의 금리로 대출이 가능한 자녀미래론 상품을 운영해왔으며, 이번 슈퍼와우론 출시를 통해 고객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는 서민금융기관으로의 역할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윤병묵 JT친애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중금리 대출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지만 시중은행에서는 대출한도가 충분치 않고, 저축은행에서는 금리가 만족스럽지 못해 아쉬움이 컸을 것”이라며 “최저 금리와 최대 한도를 모두 만족시키는 ’원더풀 슈퍼와우론’이 낮은 한도로 고민하는 제1금융권 중금리 대출 이용 고객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T친애저축은행의 또 다른 중금리 대출 상품 '원더풀 와우론'은 출시 7개월만에 누적 대출 550억원을 돌파하고 제로에 가까운 연체율 수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JT친애저축은행이 최저 연 5.9%의 금리로 최대 1억원까지 대출 가능한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원더풀 슈퍼와우론'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JT친애저축은행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