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수기자] 두산(000150)이 운영하는 두타면세점은 한여름 심야 쇼핑객을 위해 오는 21일까지 '핑크 서머 나이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매주 목~일요일 밤 9시부터 자정까지 두타면세점 D2층 야외테라스에서 칵테일 서비스, 패션타투 제공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당일 단일 매장에서 70달러 이상 결제시 이벤트 스탬프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고객들은 4가지 핑크 서머 나이트 이벤트 서비스 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먼저 야외 테라스에 설치된 칵테일바에서 두타면세점의 브랜드 컬러인 핫핑크를 모티프로 특별 제조한 5종의 '핑크 시그니처 칵테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양한 맛과 스타일의 칵테일을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매주 금~토요일 저녁 10시에는 플레어 바텐더 이인호씨와 한바울씨의 칵테일쇼가 열린다.

 

또 전문가의 손길이 닿은 패션 타투와 캘리그라피, 디지털 캐리커쳐 서비스도 진행된다. 캘리그라피 행사에서는 고객이 원하는 문구나 외국인들의 영문 이름을 한글 표기로 적어주며, 개성 만점의 디지털 캐리커쳐 서비스를 선택한 고객은 완성 후에 직접 스마트폰과 이메일로도 받아볼 수 있다.

 

두타면세점 관계자는 "한 여름 더위를 피해 심야에 쇼핑을 나선 고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두타면세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심야 이벤트로 고객들에게 색다른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나아가 동대문 상권과의 시너지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타면세점은 아모레퍼시픽을 비롯해 총 70여개 브랜드를 선보이는 D1층 글로벌 화장품·향수 그랜드 오픈에 맞춰 구매금액대별 선불카드 추가 증정, 단독 구매사은품 증정, 추가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는 서머 코스메틱 페어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밤 10시부터 5% 추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타임세일과 심야쇼핑 후 편안한 귀가를 위한 교통카드·마사지 이용권 등을 제공하는 '심야쇼핑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