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10일
미래에셋생명(085620)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평가하며, 기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6000원을 유지했다.
김고은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2분기 순이익은 전분기보다 668.8% 늘어난 32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6.3% 상회했다"며 "전분기 희망퇴직 비용, 전년동기 대비 법인세 환급에 따른 기저효과로 실적 변동성이 컸다"고 설명했다.
연구원은 "IFRS4 2단계 도입을 대비하기 위해 저축성 보험은 판매 축소 중인데 이는 단기적인 실적 감소 요인이겠지만, 향후 회계와 규제 변화를 대비하기 위해 필수적이며, 수익성 위주의 영업전략을 추진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분석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