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2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에 대해 현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 구간에 있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1000원을 제시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에 대한 이슈로 최근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중국 콘텐츠였던 보보경심:려는 방영이 예정대로 허가됐고, 빅뱅의 콘서트도 문제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4분기 빅뱅의 일본 돔 투어 13회가 추가되면서 내년에만 63만명의 관객수가 반영되고, GD와 태양 등 솔로 투어가 더해진다면 일본콘서트 관객수만 150만명을 상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3분기 사상 최대 이익이 예상되는 가운데 현 주가는 올해 예상 P/E 기준 20배(희석)에 불과하다”며 “여전히 상당한 저평가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