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수기자] NS홈쇼핑(
엔에스쇼핑(138250))은 지나 11일 무더위에 지친 택배기사의 노고를 치하하고 응원하고자 '사랑의 생수'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NS홈쇼핑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CJ대한통운(000120) 2만개, 한진택배 6300개 등 총 3만6000개의 생수를 택배기사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생수는 대전 물류센터를 통해 12일부터 각 택배기사들에게 전달된다.
이번 '사랑의 생수' 전달은 NS홈쇼핑의 꾸준한 상생 협력 의지로 12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협력사 상생 프로그램 중 하나다.
황종연 NS홈쇼핑 고객서비스부문 전무는 "NS홈쇼핑의 서비스 중 가장 중요한 것이 택배 서비스"라며 "NS홈쇼핑 대신 고객과 만나기 위해 무더위 속에서도 배송에 힘써주는 모든 택배기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NS홈쇼핑은 2003년부터 '사랑의 도시락' 전달과 '생수 나눔행사' 등으로 택배기사 지원을 해오고 있다. 매월 택배기사 사기 진작을 위한 활동으로 실적 우수 택배기사와 가족에게 선물을 보내는 감성이벤트도 연간 진행하고 있다.
NS홈쇼핑 관계자는 "택배기사들을 응원하는 것만으로도 서비스 질적 향상에 도움을 받고 있다"며 "지난해에는 택배 불친절률이 전년 대비 20% 감소되는 효과도 있었다"고 말했다.
백유택 CJ대한통운 택배중앙 상무(왼쪽 두번째)와 황종연 NS홈쇼핑 고객서비스부문 전무(왼쪽 세번째)가 지난 11일 '사랑의 생수' 전달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NS홈쇼핑)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