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
코오롱(002020)패션머티리얼(코오롱FM)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 1797억원, 영업이익 17억원, 당기순이익 14억원을 거뒀다고 16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8억원)보다 111%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폴리에스터 사업의 수율 개선과 차별화 한 원사 매출 확대, 양주공장 생산 안정세 등으로 이익 상승세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코오롱패션머티리얼은 지카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친환경 항균 모기 기피 원단(MOS-LOCK)을 리우올림픽 양궁·골프 국가대표 경기복에 공급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조승희 기자 beyon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