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다원시스(068240)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28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2억1500만원으로 12% 늘었다.
다원시스 관계자는 “지난해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역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시장에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다”며 “기존의 KSTAR, ITER 프로젝트 등 핵융합발전전원장치 사업부문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매출을 보여주고 있고, 신규 성장동력 사업들 역시 매출 인식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어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다원시스는 지난해 2호선 전동차 사업 진출을 비롯해 국가 차원의 프로젝트인 핵융합전원장치사업과 안정적인 플라즈마사업, 특수정류기사업, 전자유도가열사업 등 고른 매출 분포를 특징으로 하고 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