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제주항공(089590)이 2분기 실적 부진에 따른 증권사의 목표가 하향 조정이 나오며 급락세다. 기관의 매도물량 역시 늘어나며 5일선을 화회하고 있다.
17일 오후 2시49분 현재 제주항공은 전날보다 6.60% 밀린 3만4600원을 기록중이다.
이 시각 현재 기관의 순매도 상위종목 리스트에 오른 상태로 15거래일만에 매도 전환한데 따른 타격을 받고 있다.
제주항공의 2분기 영업이익은 6억원에 그쳐 컨센서스 81억원을 크게 밑도는 수준으로 발표됐다.
이날 미래에셋대우는 제주항공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단기매수'로 하향 조정 의견을 냈다.
김수경 기자 add171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