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010120)은 23일 전 세계 전력업계 리더들이 대거 참여하는 국제 대전력망 기술회의(CIGRE)에서 전력 계통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송전 솔루션인 'STATCOM'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LS산전은 전날부터 닷새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CIGRE 전시장에 54㎡ 규모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차세대 유연전송 시스템인 STATCOM과 에너지 자립섬, 에너지 저장장치(ESS) 등 스마트 에너지 분야 핵심 솔루션을 소개했다.
초고압 직류송전시스템(HVDC)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LS산전은 전력 변환 기술을 적용해 교류계통이 갖는 전력 손실의 한계를 보완하는 유연전송 시스템(FACTS)을 개발했다.
LS산전은 지난해 2세대 설비 개발을 완료해 LS-Nikko동제련 온산공장 154kV 변전소에 설치·운영 중이며 최근 3세대 설비인 STATCOM의 상위 솔루션을 개발해 이 분야 토털 솔루션을 보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산전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CIGRE 2016에 참가해 MMC STATCOM, 에너지 자립섬, ESS 등 스마트 에너지 분야 핵심 솔루션을 소개했다. 사진/LS산전
조승희 기자 beyon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