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한양증권은
씨엠에스에듀(225330)에 대해 지난 2월 송도 가맹점을 직영점으로 전환하였으며 9월에는 산본 사고력관과 송도 영재관을, 12월에는 분당 사고력관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으로 직영점 증가에 따라 실적은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2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최서연 한양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지연되었던 태국향 교재(초등학교 5학년 4만8000명 대상)와 중국향 유아 수학 컨텐츠 공급으로 해외 매출이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또한 베트남 공교육 진출 사업도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어 내년 본격적인 해외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2분기는 전년 동기 대비 사고력관과 영재관의 동반 성장으로 매출은 확대되었으나 연구소 및 해외사업 관련 인력 증가와 대치동 사고력관 이전 비용발생으로 영업이익률은 하락하였다"며 "그러나 하반기에는 3개의 직영점 오픈 계획과 해외 매출 가시화로 외형성장은 물론 목동 및 대치동 건물 매입에 따른 임대비용 절감으로 영업이익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정해욱 기자 amorry@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