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기자] 내일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밤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강수량은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에 5mm 내외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온은 상층의 찬 공기가 남하하고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면서, 당분간 평년보다 낮겠다.
서해안은 내일부터 당분간 너울에 의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
특히, 동해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늘 밤부터 전해상, 대부분의 해안과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풍랑과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겠다.
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