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SK증권은
BGF리테일(027410)에 대해 밸류에이션이 높아 부담이 있지만 편의점의 영업환경을 고려하면 충분히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8만원을 제시했다.
손윤경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순이익 대비 주가수익비율(P/E)이 34.5배에 해당하는 등 밸류에이션은 낮지 않은 수준이지만 편의점 업태에서 점포수 기준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점과 편의점의 영업이익을 훼손할 사업들이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높은 멀티플을 적용받을 만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세븐일레븐의 영업력이 상대적으로 약화돼 GS리테일과 함께 BGF리테일의 출점 여력은 오히려 확대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