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모바일게임 개발사 넵튠은 란투게임즈와 계약을 맺고, 자사의 모바일 퍼즐게임 '라인 퍼즐탄탄'의 중국 서비스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란투게임즈는
룽투코리아(060240)와 라인 주식회사가 공동으로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넵튠은 게임 지적재산권(IP)과 현지화에 필요한 개발을 지원하며, 란투게임즈는 중국 내 서비스를 위한 현지화 작업 전반을 담당한다.
란투게임즈는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원화 이미지의 게임 내 사용 권한을 확보, '라인 퍼즐탄탄'의 현지화 작업에 이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라인 퍼즐탄탄'의 현지 서비스는 룽투게임즈가 맡아 진행한다.
'라인 퍼즐탄탄'은 라인(LINE)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 중이며 일본과 대만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넵튠은 지난 19일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 상장예비심사를 통해 '대신밸런스제1호스팩'과 SPAC 합병상장을 승인 받은 바 있다.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넵튠이 란투게임즈와 함께 중국 진출을 모색한다. 사진/넵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