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삼성동 복합타워 '파르나스타워' 1일 오픈

입력 : 2016-08-30 오전 11:41:40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프라임 비즈니스 빌딩 '파르나스타워'가 다음달 1일 MICE산업의 중심인 삼성동에서 새롭게 문을 연다.
 
GS건설(006360)은 오는 9월1일 지하 8층~지상 40층 규모로, 최신식 시설을 갖춘 럭셔리 복합타워 파르나스타워가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타워 전경. 사진/GS건설
 
파르나스타워는 GS건설이 시공했으며, 파르나스호텔이 운영한다. 특히 5성 호텔(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과 지하철(삼성역), 쇼핑몰(파르나스몰) 등이 직접 연결된 복합 타워로는 국내 최초다.
 
강남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파르나스타워 주변으로는 코엑스 컨벤션 센터, 무역센터 등 비즈니스 인프라와 호텔을 비롯한 파르나스몰, 코엑스몰,백화점, 영화관, 면세점, 카지노 등의 다양한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또 타워 근처 도심공항터미널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빠른 시간에 국제공항에 접근할 수 있으며, 향후 영동대로 지하에 조성 예정인 통합역사와 버스환승센터와의 접근성으로 인해 국제 비즈니스맨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파르나스타워 5층에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연회판촉팀이 직접 관리하는 4개의 중소 연회장을 별도로 갖추고 있어 다양한 세미나 및 비즈니스 미팅 진행이 가능하다.
 
오피스 공간은 층별로 넓은 사무공간은 물론, 3m의 높은 천장고가 주는 개방감과 공간감, 14m 무주(기둥 없는) 구조로 비즈니스 환경에 따라 다양한 레이아웃이 가능하다.
 
360도 전면 유리 통창으로 풍부한 채광뿐 아니라 일조량, 조망권을 극대화했고 지하 2층~7층까지 넉넉한 주차공간을 조성해 약 600여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국내 최초 5성 호텔 2곳을 소유한 호텔전문기업인 파르나스호텔이 운영하는 비즈니스 빌딩답게 입주자들은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제공하는 컨시어지, 의전, 주차관리 등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파르나스 타워의 입주자들에게는 호텔 내의 비즈니스 센터, 레스토랑, 행사장 등 부대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파르나스타워는 Asia Pacific Property Awards 2015(International Property Awards 주관)에서 'Best Mixed-use Architecture South Korea' 건축부문의 최고상(Five Star 등급)을 수상했다. 이는 2015년 국내 동급의 건축물 중 유일한 수상이며, 국내 복합건축물로는 두 번째 수상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다음달 파르나스 타워 오픈과 함께 호텔 주변의 모든 공사가 마무리돼 호텔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편리성과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원나래 기자 wiing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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