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은 경상북도 상주시 은척면 무릉리에서 상주 인재개발원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상북도 상주시 은척면 무릉리는 동아쏘시오그룹의 창업자인 고 강중희 회장과 강신호 회장의 고향이다. 인재육성에 대한 동아쏘시오그룹의 창업정신을 계승하고자 상주시에 인재개발원을 건설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5월에 착공한 상주 인재개발원은 대지면적 1만5068m2㎡(약4558평), 연면적 5317㎡(약1608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강의장, 토의실, 숙박시설 및 체육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120명의 교육생을 수용할 수 있으며, 연간 6000명의 교육이 가능하다.
상주 인재개발원은 신입사원연수, 그룹리더 과정, 부서장 과정 등의 계층별 교육 위주로 운영된다. 기존에 운영되던 용인 인재개발원은 역량 개발센터로 분야별 직무 전문교육, 생산직 GMP 교육, 영업 역량 교육 등의 직무 교육 위주로 운영된다.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회장은 준공식 기념사에서 "훌륭한 인성을 갖춘 인재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앞으로 인재개발원에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잘 운영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동아쏘시오그룹)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